바를정, 섬유 제조업 간이회생 성공

법무법인(유한) 바를정은 최근 의류 및 원단 제조업체 C사의 간이회생절차 개시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습니다.

C사는 2015년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해왔으나,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와 플랫폼 수수료 인상, 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여기에 금리 인상까지 겹치며 유동성 위기가 심화되었고, 2024년 말 기준 재무제표상 자산 28억 원, 부채 42억 원의 부채초과 상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에 법무법인 바를정은 소규모 기업의 특성에 적합한 간이회생절차를 신속히 제안하고, 회생 개시 요건을 충족하는 자료를 면밀히 정리·제출하였습니다. 또한 법원 심문 과정에서 생산 기반 유지와 고용 안정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회생이 사회·경제적으로 타당하다는 점을 설득했습니다.

그 결과, 법원은 C사의 회생 가능성을 인정하며 간이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였고, 회사는 채무 부담을 줄이고 영업을 지속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습니다.

법무법인 바를정은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들이 법률적 회생절차를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해법을 제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