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회사는 2018년 설립되어 ‘행복한 찜닭’, ‘화락바베큐치킨’ 등 가맹브랜드를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입니다. 한때 수익성이 높았으나 2024년 하반기부터 매출 감소와 신메뉴 부진, 화재 피해로 인한 본점 사무실 전소 등 악재가 겹치며 큰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 자산은 부채를 초과했지만 현금화가 어려운 부동산 비중이 높아 단기 유동성 위기가 심화되었고, 결국 주요 금융채무와 신용장 상환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법무법인 바를정은 회생신청 과정에서 회사가 보유한 브랜드 가치와 시장 내 입지를 근거로 ‘영업을 지속하는 것이 채권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유리하다’는 점을 적극 소명했습니다. 또한 화재로 인한 피해 상황과 그 회복 가능성을 부각시켜 법원을 설득했고, 이후 회생계획안 마련까지 전담하여 안정적인 절차 진행을 이끌었습니다. 그 결과 B회사는 파산을 면하고 브랜드와 영업망을 유지하면서 재도약할 기회를 확보했습니다.